Grand Theft Auto 4 : The Lost and Damned
출시 : 2009년 2월 17일 (Xbox 360 독점 출시)
장르 :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개발 : 락스타 노스
플랫폼 : xbox 360, PlayStation 3, Windows
Grand Theft Auto 4: The Lost and Damned는 2009년 2월 17일 Xbox 360 독점 확장팩으로 출시된 작품이다. 본편인 GTA 4와 동일한 리버티 시티를 배경으로 하며, 또 다른 확장팩인 The Ballad of Gay Tony와 세계관을 공유한다.
이번 작품은 리버티 시티 내 폭주족 갱단 중 하나인 '더 로스트 브라더후드(The Lost Brotherhood)'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로 알더니 주 지역을 배경으로 하며, 갱단 내부의 갈등과 충돌을 다룬다. 스토리는 갱단의 부두목인 ‘조니 클레비츠’와 두목 ‘빌리 그레이’의 대립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조니는 갱단을 평화롭고 안정적으로 이끌고자 하지만, 빌리는 돈과 권력을 좇아 전쟁을 벌이려 하며 두 사람 사이의 충돌이 핵심 갈등으로 그려진다.
플레이 타임은 짧지만 밀도 높은 스토리와 함께 본편과 동일하게 멀티플레이 기능도 지원되며, GTA IV의 또 하나의 시선을 보여주는 독립적인 확장팩으로 평가받았다.
GTA 4 : The Lost and Damned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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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s://www.imdb.com/ | *이미지 출처: https://www.ign.com/ |
죠니 클레비츠 (Johnny Klebitz) |
이 작품의 주인공인 조니 클레비츠는 'The Lost MC'의 부회장으로, 혼란스러운 갱단 내 권력 구조 속에서 균형을 잡으려 애쓰는 인물이다. 그러나 갱단의 회장인 빌리 그레이(Billy Grey)가 출소 후 폭력적인 행동을 일삼으며 갱단을 위험에 빠뜨리자, 조니는 갱단의 미래를 위해 갈등하게 된다. 그는 갱단의 전통과 형제애를 중요시하며, 현실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인물로 묘사된다.
- 출생: 1974년, 미국 뉴저지주 알더니(가상의 도시)
- 소속: 모터사이클 클럽 'The Lost MC'의 부회장(후에 회장)
- 성우: 스콧 힐(Scott Hill)
- 첫 등장: Grand Theft Auto 4 (2008)
- 주요 등장작: The Lost and Damned (주인공), The Ballad of Gay Tony (조연), Grand Theft Auto 5 (단역)
스토리는 조직의 리더인 빌리 그레이(Billy Grey)가 감옥에서 풀려나면서 다시 폭력적인 행동을 이어가자, 조니가 갱단의 생존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내부적으로 충돌하게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조니는 GTA 4 본편에서도 조연으로 짧게 등장하지만, 여기서는 그의 관점에서 리버티 시티를 바라보고, 갱단 내부의 배신과 범죄를 중심으로 무겁고 어두운 서사가 전개된다.
GTA 4 : The Lost and Damned 특징
'배경이 되는 도시'
리버티 시티 Liberty City → 가상도시
리버티 시티는 GTA 세계관에서 가장 유명한 가상 도시 중 하나이며, GTA 3와 GTA 4의 주 무대다. 현실의 뉴욕시를 모델로 해서 구성되어 있으며, GTA 4 시점에서 완전히 리디자인되어 훨씬 현실감 넘치고 디테일한 도시로 구현되었다. 그리고 'The Lost and Damned'에서는 이 도시에 오토바이 갱단의 시선이 더해져, 본편보다 거칠고 음지적인 분위기가 강조된다.
Broker (브루클린 기반)
주거지와 항구, 러시아계 갱단이 많은 지역이다. 조니와 관련된 일부 미션도 여기서 시작된다.
Dukes (퀸스 기반)
주로 중산층 주택가로 구성되어 있고, 공항인 Francis International Airport가 위치해 있다.
Bohan (브롱크스 기반)
저소득층 밀집 지역이며, 폭력 범죄가 빈번하다. 더 로스트 갱단의 활동도 이 구역에 일부 걸쳐 있다.
Algonquin (맨해튼 기반)
도시의 중심부로, 고층 빌딩과 금융 지구, 대형 공원, 클럽 등이 밀집되어 있다. 본편 주인공 니코는 이곳에서 많은 일을 겪지만, 조니는 이곳을 클럽 사업, 거래 현장의 장소로 더 자주 방문하게 된다.
Alderney (뉴저지 기반)
행정상 리버티 시티의 일부는 아니지만, GTA IV 전체에 포함된 구역이다. 'The Lost and Damned'에서 갱단 내부의 갈등과 마약 거래 관련 미션이 많이 벌어지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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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s://www.mobygames.com/ |
스토리는 22개의 미션으로 구성되며, GTA 4 본편과 시간과 공간을 공유해 본편에서의 사건들을 다른 시점에서 조명한다. 본작에서는 오토바이 중심의 전투와 이동이 핵심이며, 16종의 바이크가 새로 추가되었다. 오토바이 조작감도 개선되어 더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갱단 포메이션 시스템을 통해 이동 중 체력 회복 등의 보너스를 얻을 수 있으며, 사제 산탄총, 자동 권총, 파이프 폭탄 등의 신무기가 추가되었다. 동료 시스템도 존재해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부하의 전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레이싱 미션에서는 야구방망이로 경쟁자를 공격하는 독특한 규칙이 있으며, 갱 전쟁 콘텐츠도 포함되어 있다. 갱단 활동으로는 무기 밀매, 동료 훈련, 바이크 레이스 등이 있다.
그래픽과 분위기는 본편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누런 색감과 노이즈 필터가 적용되었으며, 로커/메탈 중심의 라디오 채널이 배경을 구성한다. 전체적으로 본편보다 거칠고 폭력적인 분위기를 강조하며, 갱단 내부의 배신과 마약, 범죄 문제를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GTA 4 : The Lost and Damned 평가
Grand Theft Auto 4 : The Lost and Damned는 GTA 4의 세계관을 확장하며, 폭주족 갱단 ‘더 로스트 브라더후드’의 조니 클레비츠 시점에서 진행되는 DLC이다. 본편과 교차되는 스토리와 Rockstar 특유의 교차 서사를 통해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확장했다.
장점으로는 본편과 다른 시점에서 리버티 시티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과 갱단 중심의 미션 구성과 화끈한 전개가 있고, 폭주족 갱단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로 몰입도를 올려준다. 그리고 새로운 무기, 캐릭터, 시스템 도입으로 본편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재미가 추가되었다. 전문가 평점은 The Ballad of Gay Tony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단점으로는 미션 수(22개)가 적고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컸고, 폭주족이라는 테마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았다. 오토바이 조작감이 불편하고, 미션 중 소음으로 인해 대사 전달이 어려움이 있다. 전반적으로 암울한 분위기와 제한된 콘텐츠로 인해 일반 유저 평가는 다소 낮은 편이다.
하지만 폭주족 컨셉에 취향이 맞는 유저라면 높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며, 시간이 지나 재평가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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