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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6 :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6 (1998)
삼국지 6은 코에이(Koei Tecmo)가 제작한 삼국지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이다. 이 게임은 1998년에 플랫폼으로 PlayStation, PC에 출시되었다. 메인 테마는 天, 地, 人. 각각 천시(天時), 지리(地利), 인화(人和)를 상징하며, 이 세 가지 요소가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전작까지는 조건이 까다로워 비교적 보기 힘들었던 실제 삼국 시대의 역사적 이벤트가, 당시 상황에 가깝게 환경이 조성되면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구현되었다. 다만 구현조건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이벤트를 모두 챙겨보려면 꽤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켜야한다. 그래도 장수들의 위치를 이동시키지 않고 실제 역사처럼 행동하면 굵직한 이벤트는 쉽게 볼 수 있다.
삼국지 6 특징
기본 특징
- 배경 및 설정: 후한 말기부터 삼국 시대까지의 주요 사건들을 다루고 있으며, 황건적의 난까지 일어난 직후부터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다. 게임은 유비, 조조, 손권 등 역사적 인물을 중심으로 하며, 플레이어는 이들 중 한 세력을 선택하여 천하를 통일하려는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황건적의 난과 같은 큰 이벤트는 게임 내에서 중요한 전투로 등장하며, 이를 통해 게임이 전개된다.
- 게임의 목표: 기본적으로 천하를 통일하는 것이 게임의 주된 목표이다. 하지만 게임의 세부 목표는 정치, 군사, 경제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면서 자신의 세력을 성장시키는 것이다. 플레이어는 군주로서 세력 확장, 전투, 외교 등을 통해 경쟁 세력을 압도하고, 궁극적으로 천하를 통일해야 한다.
게임 시스템
- 중국의 각 지형에 따라 유리한 병과가 나뉘는 전투 시스템이 등장했으며, 이민족이 전략지도상에 처음으로 구현되었다.
- 가장 큰 특징은 꿈으로 나타나는 장수 개개인의 이상과 이와 연계된 세밀한 인간관계로 구현하고자 한 작품이다. 또한 장수마다 성장 타입에 따라 능력치의 정점에 달하는 시기를 5 유형으로 분류된 부분도 전작들과 달라진 점.
- 한편 전투에 실시간 방식을 도입되었으며, 이에 따라 헥사 기반의 타일맵은 사라졌다. 전투시 출진할 수 있는 부대는 최대 5부대로 줄어들었다. 요술과 같이 비현실적 책략과 함께 진형 시스템도 사라졌다. 진형 부분은 병과의 세분화로 대체했다.
- 최초의 윈도우용 삼국지는 삼국지 5지만, 진정한 윈도우형 인터페이스는 6편부터 적용되었다. 창과 버튼, 입력 박스 등등의 모든 인터페이스가 윈도우 기본 인터페이스로 되어 있다.
무장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준 삼국지 6
가장 큰 특징이었던 '플레이어가 부하 장수들의 성향을 신경써야 하는' 부분에서 팬들의 의견이 많이 갈렸다. 6편을 높게 평가하는 팬들 중에는 '이전까지 명령을 내리면 실행하는 장기말에 지나지 않았던 장수들이 자신의 욕망(꿈 시스템)을 가지고 그에 따라 특정한 성향을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플레이어가 이런 장수들의 성향을 고려하고 배려하면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6편의 최고 장점으로 꼽는 경우도 많다.
정식발매 삼국지6 제품 패키지 '앞' |
정식발매 삼국지6 제품 패키지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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